은행-세관-항만도 업무 재개
이집트 소요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도 멈췄던 공장을 재가동하는 등 속속 정상을 되찾고 있다.
7일 KOTRA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가동을 중단한 LG전자의 이스말리아 TV 공장은 6일부터 공장을 다시 가동했다. LG전자의 한국 주재원 10명도 그동안 재택근무를 하다 6일부터 정상근무를 하고 있다.
또 동일방직 원사공장, 마이다스 직물공장, 텍스켐 이집트 등 현지에 진출한 섬유 공장은 6일 재가동을 시작해 90∼100% 수준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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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