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생 항공사인 `PC Air'(PCA)가 한국과 일본 노선에 성전환자인 트랜스젠더를 여성 승무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인 더 네이션이 28일 보도했다.
PCA는 2월부터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한국 서울, 일본 나리타와 오사카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그 이후에 중국 지역으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PCA는 최근 실시된 승무원 채용 시험에서 트랜스젠더 미인대회인 태국 미스 티파니대회에서 지난 2007년 우승한 경력을 보유한 탄야랏 지라팟파콘(23) 등 성전환자 3명을 여성 승무원으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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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자인 여성 승무원들은 승무원복장에 `제3의 성적 이름표'(third sex nametag)를 부착, 입국상의 혼란을 피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타팁은 "PCA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전세기만을 운용할 계획"이라면서 "18개의 비즈니스석과 210개의 이코노미석을 구비한 전세기를 투입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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