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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개국 신문사도 위키리크스 자료 입수

입력 | 2011-01-24 11:11:17

기존 미국.유럽 5개 신문사에 더해




지난해 12월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보유한 25만여 건의 비밀외교문서를 입수, 보도해온 노르웨이 신문 아프텐포스텐이 "이 자료의 방대함을 감안해 덴마크, 독일, 스웨덴 3개국의 주요 신문사 3개와 자료를 공유키로 했다"고 스웨덴의 신문이 23일 밝혔다.

위키리크스는 그동안 미국의 뉴욕타임스, 영국의 가디언, 프랑스의 르 몽드, 독일의 슈피겔, 스페인의 엘 파이스 등 5개 언론사를 통해서만 이 자료를 공개하면서 공개 속도를 조절해왔다.

그러나 이 자료를 입수한 언론사가 늘어나면서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의 이러한 통제전략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신문 아프텐포스텐은 자신들이 이 자료를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지난해 말 이래 어산지의 더딘 공개 속도에 보조를 맞추지 않고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아프텐포스텐과 공조키로 한 신문은 스웨덴 신문 '스벤스카 다그블라뎃(SvD)', 독일 '디 벨트', 덴마크 '폴리티켄'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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