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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에 성한국 씨

입력 | 2010-12-17 03:00:00


셔틀콕 가족으로 유명한 성한국 대교눈높이 감독(사진)이 배드민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성 감독을 김중수 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2년 말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된 성 감독의 부인은 1980년대 배드민턴 스타로 이름을 날린 김연자 한국체대 교수이며 딸 성지현은 대표팀에서 단식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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