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14일 오전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이 사장 취임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3일 단행된 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에서 부사장 단계를 뛰어넘어 호텔신라의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사장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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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내정자 신분으로 경영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삼성에버랜드의 사장과 삼성물산 상사 부문 고문을 함께 맡았지만 취임 초기에는 호텔신라의 경영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사장은 승진 전까지는 일주일에 1~2일 정도만 호텔신라로 출근하고 나머지는 삼성에버랜드 등에서 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삼성그룹 72년 사상 첫 여성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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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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