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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어샌지 귀국, 문 열려 있어”

입력 | 2010-12-06 15:35:40


로버트 매클랜드 호주 법무장관은 6일 현재 도피 중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 씨가 고국 호주로 돌아오는 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A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매클랜드 장관은 어샌지 씨가 고국으로부터 '내팽개쳐졌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가 귀국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고 해외에서 영사적 조력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호주 정부가 형사적 사안을 조사해야 할 의무를 미국에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주말 어샌지 씨는 "호주로 돌아가고 싶지만 매클랜드 장관이 귀국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주장했었다.

호주 연방경찰이 어샌지의 호주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나 매클랜드 장관은 그가 위법행위를 했다면 미국에서 기소되는 게 이치에 맞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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