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매클랜드 호주 법무장관은 6일 현재 도피 중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 씨가 고국 호주로 돌아오는 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A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매클랜드 장관은 어샌지 씨가 고국으로부터 '내팽개쳐졌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가 귀국할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고 해외에서 영사적 조력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호주 정부가 형사적 사안을 조사해야 할 의무를 미국에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연방경찰이 어샌지의 호주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나 매클랜드 장관은 그가 위법행위를 했다면 미국에서 기소되는 게 이치에 맞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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