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온라인을 통해 스트리퍼와 매춘 경력을 공개한 현직 미술교사가 해고 위기에 처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2일(한국시간) 현지 브롱크스의 한 초등학교 미술교사인 멜리사 페트로(30)가 영구해고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페트로는 지난 9월 휴프포스트의 블로그에 자신이 교사로 일하기 전에 생활정보 사이트인 크레익스리스트의 성인 섹션을 통해 매춘부로 일했던 시절에 대해 말했다. 또 오픈 마이크 행사 등의 강연에서 과거 멕시코에서 스트리퍼로 활동했던 사실도 고백한 것.
이제 뉴욕시 교육부 대변인 나탈리 라비츠는 “성매매 종사자로 일했던 멜리사 페트로는 교사에 적합하지 않다”며 “그녀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교육부 측은 페트로에 대한 자세한 기소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다.
사진출처=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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