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3D업종과 영세 사업장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외국인 근로자 상담도우미’가 그것. 공단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단에서 일해 근로관계법 등 전문지식에 능통한 직원들이 도우미로 일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은 재해발생 및 임금체불 등 각종 위험성에 항상 노출돼 있는 만큼 권리구제 상담, 이주민 행사 지원 활동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올 4월에는 한국산재의료원을 통합하면서 공단은 산재 근로자 보상과 치료 사업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의료원과 통합 후 공단과 의료원이 각각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단위별 연합 봉사단으로 재구성하고 있다”며 “의료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춘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주민 및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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