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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인천시향 금난새 예술감독 정기연주회 겸 취임 음악회

입력 | 2010-11-05 03:00:00


인천시립교향악단 신임 예술감독을 맡은 금난새 지휘자(사진)가 12일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겸한 취임 음악회를 선보인다. 연주회는 이날 오후 7시 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연세대 음대 교수이면서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양성원 씨가 협연한다. 금 예술감독은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들려준다. 양 교수는 슈만의 첼로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를 연주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인천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린 ‘7인의 음악인들’ ‘커피콘서트’에 출연해 인천 관객과도 친숙한 연주자다.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032-438-7772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