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엔 이형근 사장 승진 발령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품질과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외 근무 경험이 많은 이형근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임 이 부회장은 경기고, 서울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1977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기아차 유럽본부장과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8월 사장으로 승진한 뒤 1년여 만에 부회장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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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그룹은 생산개발과 품질 등을 총괄하고 있는 신종운 부회장이 현대차 정보기술총괄본부와 ERP추진실, 글로벌종합상황실 담당도 겸직한다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