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일리노이주 복지부 장관 대행
30대 한인 여성이 미국 일리노이 주 복지부 장관 대행에 임명됐다.
일리노이 주 주정부 뉴스네트워크(IGNN)에 따르면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달 26일 복지부 장관 대행에 한인 그레이스 홍 더핀 씨(37·사진)를 임명했다. 더핀 씨는 미셸 새들러 전 장관이 퀸 주지사의 수석 보좌관에 임명됨에 따라 그 후임으로 자리를 맡게 됐다. 퀸 주지사는 “홍 씨는 일리노이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공무원”이라며 “앞으로 저소득층의 일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많은 프로그램을 관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