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8월 초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2006년 4월 아반떼HD 출시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후속 모델이다. 감마 1.6L GDI 엔진에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았으며, 최고출력은 140마력이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16.5∼17km.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가 HID 헤드램프와 슈퍼비전 TFT 칼라 LCD 클러스터, 후석 열선시트 등 중형차 이상에만 적용된 고급 편의사양을 준중형급에선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