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영 앵커)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새 앨범을 냈습니다.
(김정안 앵커) 새 노래 제목은 '뱅'인데요, 이 노래를 위해 8달 동안 준비했다고 합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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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안녕하세요. 애프터 스쿨입니다.
(기자) 멤버들의 숫자 변동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기자) 2009년 데뷔한지 이제 1년 정도 됐죠? '아' 이후로 1 년 만에 정상에 섰습니다. 지난 일년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뭘까요?
(정 아) 젤 먼저 와 닿는 게요, 연습생 시절에는 힘든 게 많잖아요. 통장 잔고도 이제 좀 늘어났고, 그런데 제일 많이 달라진 거는 연습시간이 앨범을 낼 때마다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처음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제일 많이 와 닿네요.
(기자) 이번 '뱅'을 위해서는 시간이 8개월이나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주연) 네 드럼이라는 악기를 처음 배웠잖아요. 처음 하는 것이고 하다보니까 너무 재미있는 거에요. 새로운 열정이 생겨서 다들 손가락이 부러지도록 열심히 했고요 노래도 듣자마자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때문에'전부터 그 노래를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너 때문에' 후에 내도 잘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기대감을 안고 열심히 했어요.
(정아)방은 네 개있는데요 제일 언니는 독방을 쓰고요 신입생은 세 명이 한방을 쓰고 나머지는 두 명씩 써요.
(기자) 아~ 가인 씨만 혼자 쓰시는구나. 역시 리더가 강하군요.
(가희)그렇습니다 우대를 해주시더라고요^^
(기자) 음식 같은 건 같이 해먹을 때가 있나요?
네 가끔 있어요.
(기자) 누가 제일 요리를 잘하나요?
정아요
(정아)잘하는 건 아니고요 먹어야 되니까 그냥 차리는 거예요
(기자) 막내 리지양은 이제 신인인데 언니들이 다 유명하잖아요. 같이 다니는 게 어때요? 언니들 볼 때 연예인처럼 느껴질 것 같은데 어때요?
(리지) 네 진짜 가끔씩 보면 그냥 아무거나 입어도 예쁜 게 '아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래요
(기자) 좀 있으면 이제 월드컵 시즌인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요.
(기자) 응원 퍼포먼스도 있나요?
(가희)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는데 준비해야겠네요. 빨리 준비해야 되겠네요.
(기자) 네 오늘 바쁜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뱅'으로 빨리빨리 정상에 올라서 다음 후속곡 또 빨리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애프터 스쿨)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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