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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번엔 멀티

입력 | 2010-03-19 07:00:00

신시내티전 3연속경기 안타



추신수. [스포츠동아 DB]


추신수(27·클리블랜드)가 18일(한국시간)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3연속경기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이날 3번 우익수로 출장한 그는 1회 첫 타석부터 좌전안타를 뽑아내며 출루했고, 해프너의 중전안타 때 3루까지 밟으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4회에도 2사 1, 2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내며 타점을 올렸다. 4타수 2안타 1타점의 알토란같은 활약. 시범경기 타율도 0.375까지 끌어올렸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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