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는 추노 ‘F5’ 베스트
'추노'의 'F5' 가운데 '연애하고 싶은 남자' 1위로는 이대길(장혁 분)이 꼽혔다.
대중문화 전문웹진 O₂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의뢰해 '추노'를 시청하는 직장인과 구직자 176명을 대상으로 20, 21일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의 51.5%가 '내가 연애하고 싶은 남자'로 대길을 선택했다. 남성 응답자의 44.0%는 '여자 형제에게 연애하라고 소개해주고 싶은 남자'로 대길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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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성 응답자가 선정한 최고의 결혼 상대자는 최 장군(35.9%)이었다. 왕손이를 꼽은 비율은 5.4%에 불과했다. 남성의 경우 이대길(34.5%)을 최고의 신랑감으로 선택했다.
연애는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남자와 하지만, 결혼상대로는 안정감이 있고 이성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남자를 선호하는 여자들의 '이중 잣대'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동료 또는 후배 삼아 일하고 싶은 스타일'로는 남성(39.3%)과 여성(39.1%) 응답자 모두 저돌적이고 모험정신이 강한 이대길을 1등으로 꼽았다.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최장군이 그 뒤를 이었다(남성 33.3%, 여성 34.8%).
한편 상사 또는 선배로 모시고 싶은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성별에 따라 답변이 갈렸다. 남성은 이대길(40.5%)-송태하(34.5%)-최장군(25.0%) 순으로 이상적인 리더상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최장군(35.9%)-송태하(32.6%)-이대길(29.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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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추노꾼’ 설화역 김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