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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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이른바 ‘말하는 영화’에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 그가 참여한 작품은 다큐멘터리 ‘작별.’
‘말하는 영화’는 과거 화면 해설 영화라 불렸던 것으로 등장인물의 동작과 표정뿐만 아니라 배경, 자막까지 내레이터가 설명하는 형식이다.
영화 ‘식객:김치전쟁’에 출연 중인 그는 4일 짬을 내 ‘작별’의 목소리 녹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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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더’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진구는 내년 설 연휴께 개봉되는 영화 ‘식객:김치전쟁’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