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로 4000명 가까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과 장윤석 의원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05년부터 올해 8월까지 미성년자 상대 성범죄로 적발된 인원은 3956명으로 이 가운데 61%인 2400여 명이 기소됐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05년 790명이었던 아동 상대 성범죄자는 2006년 854명, 2008년 97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