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85명 안팎의 신입 행원을 뽑을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0월 출범 예정인 정책금융공사와 지주회사로 이동하는 직원 수 등을 감안해 이 같은 규모의 신입 행원을 뽑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집대상은 은행일반, 해외, 기술, 정보기술(IT) 분야다.
산업은행은 기술 및 해외 분야 채용은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학력과 전공, 연령 등에 제한은 없지만 해외 분야는 해외 대학을 졸업해야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4∼14일 산업은행 홈페이지(www.kdb.co.kr)로 접수시키면 된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