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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크라이슬러 파산보호 신청

입력 | 2009-05-01 17:11:00


극심한 경영난을 겪던 미국 자동차 업체 크라이슬러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이 소식을 직접 전하며 파산 보호 신청은 쇠약해졌다는 신호가 아니라 크라이슬러를 확실한 생존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취하는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자동차 업체 빅3 가운데 하나로 85년 역사의 크라이슬러는 최대 80억 달러의 구제 금융을 받게 되지만, 강력한 구조조정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크라이슬러는 파산 보호 신청이 진행되는 동안 대부분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