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사실상 공군력 투입도 허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6일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 범위를 육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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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결의안에는 소말리아 영공에서의 해적 소탕작전도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으나 주권 침해를 우려한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의 반발을 고려해 이 같은 문구는 빠졌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사실상 공군력 투입도 허용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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