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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이자 한글운동가인 구름재 박병순(사진) 씨가 3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전북 진안군 출신으로 195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처녀시집 ‘낙수첩’(1956년) 등 11권의 시조집을 펴냈으며, 1991∼1992년 한국시조시인협회장을 지냈다.
유족은 아들 영우(경기대 교수) 씨와 영기(사업) 씨, 딸 난자 금별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5일 오전 7시. 02-3410-6912
유족은 아들 영우(경기대 교수) 씨와 영기(사업) 씨, 딸 난자 금별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5일 오전 7시. 02-3410-6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