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업체 아이비캐럿은 13~27일 자사 고객 5357명을 대상으로 '오드리 햅번을 닮은 배우'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김태희'라고 응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비캐럿에 따르면 김태희에 이어 한지민(27%)이 2위에 올랐으며 그 다음은 이나영(17%) 등의 순이었다. 드라마 '주몽'에서 '소서노'역을 맡았던 한혜진과 한예슬 등도 순위권에 올랐다.
이미숙 아이비캐럿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는 '오드리 햅번 주얼리' 시판을 앞두고 실시했다"며 "앞으로 광고 모델 선정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