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동물원에서 지난해 3월 23일 아기 북극곰 크누트와 사육사 토마스 되르플라인(44)이 함께 놀고 있는 모습. 크누트가 도르플라인 씨가 주머니에 숨긴 동물용 과자를 찾아내고 있다. 사진 제공=베를린 동물원
독일 경찰 대변인은 되르플라인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자살을 비롯한 타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사망 원인을 찾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되르플라인 씨는 생전 크누트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언론의 관심을 받았으며, ‘크누트와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되는 등 세계적인 유명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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