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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김동렬 선생

입력 | 2008-05-05 02:59:00


애국지사 김동렬 선생이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42년 5월 독립운동을 하다 일경에 체포된 뒤 탈출한 조선공산당 재건운동 책임자 정태옥의 피신을 도와주다 붙잡혀 7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2005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서소주 씨와 3남 4녀. 빈소는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은 5일 오전 9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 055-75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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