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장기간의 하락으로 바닥에 다다랐다는 ‘바닥론’이 확산되며 폭등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7일 전 거래일보다 4.45% 오른 3,599.62로 거래를 마쳐 3,500 선을 회복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이번 주부터 발표될 중국 상장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급등했다. 또 그동안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됐던 비유통주 물량이 4월부터 감소함에 따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