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에서 주행 중 가속이 안 되거나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결함이 빈번하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월∼7월 2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윈스톰 관련 불만 사례가 총 23건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가속 불량 현상’이 21건(91.3%), ‘엔진 경고등 점등’이 2건(8.7%)이었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월∼7월 2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윈스톰 관련 불만 사례가 총 23건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가속 불량 현상’이 21건(91.3%), ‘엔진 경고등 점등’이 2건(8.7%)이었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