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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최혜성(27·여·사진) 씨가 12일 미국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서 폐막한 미국 플루트협회콩쿠르의 영 아티스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입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금은 5000달러. 최 씨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뉴욕 주 로체스터의 이스트먼 음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9월부터는 로체스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부수석 연주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