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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에로영화 감독’ 깜짝 변신

입력 | 2007-06-17 11:14:00


배우 홍석천이 ‘에로영화 감독’으로 변신해 브라운관에 깜짝 등장했다.

홍석천은 지난 15일 방송된 OCN TV 무비 ‘키드갱’에 출연해 특유의 말투와 제스처로 “좋아 좋아~” “조금 더 강하게~” “그렇지~” 등 맛깔난 추임새로 개성있는 에로영화 감독 연기를 펼쳤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친 홍석천은 그동안 쌓아놓은 끼를 한번에 쏟아 붓듯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여 스테프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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