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4일 중국대사관의 초청으로 평양에 있는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중국의 전통 명절인 위안샤오제(元宵節·대보름) 행사에 참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평양의 중국대사관을 찾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냉각됐던 두 나라의 관계가 최근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하종대 특파원 orionha@donga.com
김 위원장이 평양의 중국대사관을 찾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냉각됐던 두 나라의 관계가 최근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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