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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여대생 아파트서 투신자살

입력 | 2006-11-17 13:10:00


16일 오후 9시10분께 서울 강서구 모 아파트 16층 복도 창문에서 여대생 고모(22) 씨가 뛰어내려 숨진 것을 이모(15) 양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6층 복도에서 "세상을 살기 싫다. 여기 사는 분들께 폐를 끼쳐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데다 고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유족의 진술로 미뤄 고씨가 16층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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