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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만화상에 이두호씨 윤영옥씨에는 특별상 수여

입력 | 2006-10-25 03:01:00


만화 ‘머털도사’의 이두호(63) 작가가 제6회 고바우 만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이 상의 운영위원회가 24일 발표했다. ‘까투리 여사’의 윤영옥(67) 작가는 특별상 수상자로 뽑혔다.

이 씨는 한국만화가협회장을 지냈으며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겸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표작은 한국 서사 만화의 길을 개척한 ‘임꺽정’ ‘객주’ 등이 있다.

윤 씨는 전남매일신문의 ‘메뚜기’에 이어 1967년부터 27년간 서울신문에 ‘까투리 여사’를 연재했으며 목원대 미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시상식은 11월 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