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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저소득층 산모 도우미 파견사업에 90억 원을 내놓는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수창(사진) 삼성생명 사장은 12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저소득층 산모 도우미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향후 3년간 매년 30억 원씩 총 90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2700여 명의 저소득층 산모에게 140여 명의 도우미가 파견된다.
또 복지부는 산모 도우미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앞으로 첫째 아이라도 최저생계비의 130%(4인 가족 기준 월 152만 원) 이하 가구는 모두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