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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 7년만에 첫 세무조사

입력 | 2006-05-31 03:04:00


국세청이 신세계를 세무조사한 데 이어 신세계가 대주주로 있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1999년 영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이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 달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와 스타벅스가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로 전국에 모두 165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