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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북 봉급압류 교직원…지난해말 401명 집계

입력 | 2006-01-05 08:05:00


전북도내 일선 학교 교직원 400여 명이 보증을 섰거나 무리한 대출로 봉급을 압류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내 교직원의 봉급압류 규모는 401명에 561억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압류 금액은 1억3000여만 원 꼴이다.

봉급압류 대상자는 초 중 고교 교사가 292명(441억 원)으로 가장 많고 기능직 89명(89억 원), 일반직 20명(30억 원) 등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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