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에 이어 대전 충남과 전북지역 사립학교도 내년도 신입생 모집 거부와 사립학교법 개정안 ‘불복종’을 결의했다.
한국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 대전시지회 소속 25개 사립 중고교 법인 대표는 23일 대전 유성구의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열고 “열린우리당이 위헌적인 사학법 개악을 끝내 단행함으로써 사학의 빛나는 전통과 정체성을 부정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전주=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