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물선 백두산호가 22일 오후 울산항에 입항했다. 백두산호는 정부가 북한에 제공하는 비료를 실어 가기 위해 왔다. 북한은 1984년 한국에 수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화물선을 보냈으나 비료를 수송하기 위해 화물선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