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장애인을 위해 점자도서관, 터치미술관 등을 갖춘 복합복지시설과 재활자립작업장을 원미구 중동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복합복지시설은 3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300평 규모로 지어져 2007년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또 원미구 도당동 46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00평 규모의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을 2006년 5월경 완공할 계획이다. 작업장, 목욕시설 등을 갖춰 장애인을 전문 고용하는 기업체를 유치하고 직업훈련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