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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김성룡 8단 생애 첫 타이틀…전자랜드배 우승

입력 | 2004-10-19 02:05:00


김성룡 8단(28·사진)이 생애 처음으로 바둑대회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김 8단은 18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김주호 4단(20)에게 279수 만에 백 2집반 승을 거둬 종합전적 2승1패로 우승했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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