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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임성훈(사진)이 이달 말 MBC 오전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와 퀴즈 프로그램 ‘생방송 퀴즈가 좋다’(일 오후 5:10)의 진행석을 떠난다. 임성훈은 ‘임성훈과…’를 8년, ‘퀴즈가…’를 5년간 진행해 왔다.
‘임성훈과 …’는 10월 4일부터 가수 겸 탤런트 이현우와 아나운서 최은경이 진행하는 ‘이현우와 최은경의 좋은 예감’으로 바뀐다. 시간도 오전 9시반으로 바뀌었다. ‘퀴즈가…’는 폐지된다.
임성훈은 “잠시 쉼표를 찍는 것일 뿐 재충전한 뒤 다시 토크쇼와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영기자 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