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BC-TV 워싱턴 특파원들의 편견과 왜곡으로 가득찬 보도 태도가 한국민의 반미 감정을 부추길까 심히 염려된다.
2월 9일(한국시각) 밤 9시 MBC 뉴스데스크에서 C 워싱턴 특파원은 8일(미국 시각) 오전 부시 대통령이 미국 TV와 가진 단독 회견 내용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미국 정치인들의 시험대라는 NBC-TV Meet The Press 대담에 출연한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전쟁의 이유가 "내버려두면 무기를 가질 것 같아서였다"고 입장을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