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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5일]'꽃보다 아름다워' 외

입력 | 2004-01-14 17:41:00


◆꽃보다 아름다워

영민은 계속 미옥에게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만 미옥은 응답하지 않는다. 인철의 아내와 우연히 동석한 미수는 마음이 불편해 인철의 연락을 피한다. 미수는 딴 살림을 차린 아버지를 증오하면서 자신도 유부남에게 마음이 끌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인철과 관계를 끊으려 애쓴다.

◆후르츠 바스켓

어릴적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 집에서 살던 혼다 토오루는 여러 가지 이유로 산에 텐트를 치고 생활한다. 그 산은 만인의 연인이자 왕자님으로 인기가 높은 소마 유키네 집안의 소유물이다.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된 유키는 토오루에게 같이 지낼 것을 제안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경기 평택에 사는 정신장애 2급 박동준씨(33)는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며 빈 병을 모아 판다. 그는 또 철사를 이용해 땅에 떨어진 돈을 줍기도 한다. 그는 이렇게 한푼 두푼 모은 돈을 허리춤에 달고 다니고, 적금 통장만해도 10여개 가지고 있다.

◆생방송 한밤의 TV 연예

‘한밤 기획’에서는 ‘정준하의 IQ는?’ ‘서민정의 진짜 노래 실력은?’ 등 스타에 관한 흥미로운 사항을 알아본다. 한성주 비 박윤배 바다가 팬들이 자신을 보는 고정 이미지에 대해 말한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그룹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신혼 집을 공개한다.

◆영상기록 병원 24시

추자도는 제주도에서 배로 한 시간 가량 가야하는 외진 섬이다. 그 곳에 사는 권성미씨는 어려서부터 타카야수 동맥염을 앓고 있다. 타카야수 동맥염이란 대동맥의 협착과 석회화가 일어나는 혈관염으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권씨는 어지러움증을 자주 호소하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

◆귀여운 여인

세웅은 소연의 도움을 받아 맞선을 보러 가던 승은을 휴양림으로 빼돌리는데 성공한다. 당황한 승은은 서울로 가야한다고 우기지만, 세웅은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하룻밤을 자고 가야한다고 말한다. 이 소식을 들은 기주는 대웅에게 승은과 세웅이 함께 여행을 갔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