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 인파는 지난해보다 3% 늘어난 1억1944만 명(연인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동해안과 강원도 지역에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휴가철의 지역간 이동인원은 작년보다 3.0%, 평상시보다 19% 증가한 1억1944만 명으로 추정됐다.
고속도로 이용차량도 작년보다 7.2% 늘어난 하루 302만대,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하루 55만대로 각각 추정됐다.
또 전국 3969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여름휴가지로 응답자의 29.6%가 동해안권을 꼽아 동해안 일대의 휴가철 교통난을 예상케 했다.
휴가 일정은 이달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