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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사스 여행주의 지역서 제외

입력 | 2003-06-10 18:43:00


국립보건원은 10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자문위원회를 열어 싱가포르를 사스 여행 주의지역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건원이 권고하는 여행 자제지역은 중국 홍콩 대만으로, 여행 주의지역은 캐나다 토론토로 재조정됐다.

보건원은 또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와 마찬가지로 30일간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국가를 사스 감염 위험지역에서 제외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는 사스 여행 주의지역에서 제외되긴 했으나 계속 위험지역으로 남게 됐다. 싱가포르의 경우 14일까지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감염 위험지역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간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해당 국가를 사스 감염 위험지역에서 제외하고 있다.

한편 보건원은 국내 16번째 사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30대 남자에 대해 10일 흉부 X선을 다시 촬영한 결과 폐렴 증세가 없고 체온도 정상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