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은 오는 16일 대한적십자사 후원하에 영국대사관저에서 'AIDS/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HIV 감염예방 및 AIDS/HIV 감염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는 영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인 방안들을 강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영국에서 보건부의 케이 오튼 (Kay Orton)과 비정부단체(NGO)인 에이즈연합(National AIDS Trust)의 키이스 와인스테인 (Keith Winestein) 사무국장이 방한하여, 그들의 경험과 관련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토의한다.
한국측에서는 권관우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부 및 학계, 기업, 건강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 에이즈 감염인 대표 한사람이 참여하여 사회적 제한과 주변의 차별에 따른 자신들의 경험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여부 및 문의사항
영국대사관 3210-5562,CJENNY@UNITEL.CO.KR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