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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편집부국장을 지낸 이중흡(李重洽)씨가 5일 오전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인천 출신으로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5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편집부장, 기획위원, 편집부국장 등을 역임한 뒤 97년 인천일보 전무를 지냈다. 유족에는 부인 권오연(權五姸·65)씨와 창재(彰宰·르노 삼성자동차 대리), 효재(孝宰·심즈 커뮤니케이션 과장), 연재(蓮宰·중앙고 교사)씨 등 1남 2녀와 사위 양윤모(梁允模·극동대 교수)씨가 있다. 발인은 7일 오전 9시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02-929-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