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공원 내 문화마당에서 자전거와 롤러스케이트를 대여해주는 오모씨(50) 등 업자 3명이 잦은 시위와 집회로 손실이 막대하다며 최근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 4개 단체를 상대로 2000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조정신청을 냈는데…▽…이들은 5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낸 소장에서 “하루 임대료만 50만원인데 집회가 있는 날은 공원을 찾는 시민이 없어 임대료도 못낼 정도”라며 집회의 자유만 보장치 말고 자신들의 생존권도 보장해 달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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