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면 이자를 깎아주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상품이 나왔다. 대한생명은 1일부터 ‘63 학자금 신용대출’을 내놓으며 금리를 대출자의 학업성적과 보험가입액에 따라 연 10.5∼14.5%로 차등화했다.
일반인이 대출받을 때는 연 14.5%를 내야하지만 취득 평점이 85%이상(학점 4.5만점일 때 3.825 이상)이면 대출금리를 1%포인트 할인해준다. 또 대출자와 보증인의 합산 보험료가 월 20만원 이상이면 2%포인트, 월 5만원 이상이면 0.5%포인트를 내려받는다. 여기다 교육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1%포인트 추가로 깎아줘 최저 10.5%의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것. 다만 대출금의 1.0%인 대출수수료는 별도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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