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www.nic.or.kr)는 개인도메인(pe.kr)을 사용한 사이트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경진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도메인 이용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개인도메인을 등록하여 홈페이지를 운영했던 개인들에게 홈페이지를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터넷정보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홈페이지(contest.nic.or.kr)에서 접수를 받아 8월 9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참가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생, 주부(50세 미만), 일반인(50세 미만), 실버(50세 이상) 등 7개이며 심사기준은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기술력, 컨텐츠의 독창성, 성실성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노트북 컴퓨터, 컬러PDA, DVD, 스캐너 등 다양한 상품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을 묶어 개인도메인 홈페이지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다.
현재 개인도메인(pe.kr)을 등록한 등록자는 3만 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개인도메인 홈페이지는 주로 개인 홍보와 취미생활, 전문분야 소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