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와 주택은행의 합병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거래소의 은행주들이 급등하자 코스닥 금융주들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11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신보캐피탈, 조흥캐피탈, 중부리스, 외환리스 등은 오랜 부진을 씻고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리스(10.38%), 동원창투(9.09%), 주은리스(7.14%)도 강세.
같은시각 코스닥 금융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2.01포인트(5.97%) 상승한 35.97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금융주가 상승폭으로서는 1위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