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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러대사에 라미슈빌리 임명

입력 | 2001-02-01 23:53:00


예브게니 아파나셰프 주한 러시아대사의 후임으로 테이무라스 라미슈빌리 러 외무부 국제인도주의협력 및 인권국장이 임명됐다고 31일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다.

라미슈빌리 신임대사는 1955년생으로 79년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MGIMO)를 졸업했으며 79년 구소련 대외무역부 산하 농산물수입연합의 법률고문을 시작으로 주제네바 3등서기관, 외무부 인도주의 협력 및 인권국 과장 등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부는 라미슈빌리 신임대사의 주재동의(아그레망) 절차를 끝내고 이를 러시아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bookum90@donga.com